세계에서 태권도로 금메달 99개 거머쥔 강유진 사범

[경기중앙신문]

▲강유진 사범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수원시 남창동에는 강신철 공인 9단이 운영하는 남창도장이 있다.

남창도장은 강신철 사범이 이란국가대표팀을 이끌고86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수원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를 마친뒤 수원화성이 마음에 들어 팔달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창동에 도장을 개관하게 된것이다.

강유진 사범은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4살때부터 한 건물에 있는 집과 도장을 오가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지금은 공인 6단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강 사범은 어릴 때 체격은 다소 작고 왜소했으나,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 시켰다.

그러다 7살 되던해에 처음으로 시합을 나가 1997 태권도한마당 품새 초등부 단체1위를 수상 했다.

강 사범은 그렇게 품새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강유진 사범이 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 U40 여자개인1위를 수상 했다.

품새를 연습하며 갈고 닦아 실력을 인정받은 강 사범은 2008 제3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 Senior1 여자개인1위(터키 앙카라)를 했으며,2010 제11회 세계대학태권도대회 품새 여자단체1위(스페인 비고),2011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품새 여자단체1위(중국 셴첸),2020 Online 세계품새선수권대회 U40 여자개인1위(세계태권도연맹 최초 온라인대회),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 U40 여자개인1위(대한민국 고양),2022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U40 여자개인1위(대한민국 춘천)의 수상 경력을 갖게 댔다.

또한,해외에서 품새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지도를 했으며, 아디다스와 협업하여 온라인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강 사범은 세계에서 품새와 각종 시합으로 99개의 금메달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한 가지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변에서는 강유진 사범에게 금메달 100개를 채우면 선수생활을 그만 둘것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 강 사범은 미소를 띄우며 100개보다는 도전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한 계속 될것이라고 한다.

강 사범은 2010년과 2012년에 이란 품새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 하기도 했으며,현재는 세계태권도연맹 품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진 사범이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있다.

▲아버지 강신철 사범과 가족들.

<태권도 경력>

⁃만4세 태권도 시작

⁃품새선수경력 29년차(1997 태권도한마당 품새 초등부 단체1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선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국제대회 등을 모두 포함하여 99개 금메달을 수상)

⁃남창태권도장 수석사범

⁃세계태권도연맹 품새위원회 위원

⁃대한태권도협회 교육강사

⁃아디다스컴뱃스포츠 엠버서더

⁃전) 이란품새국가대표팀 코치(2010, 2012)

 

<국가대표 수상경력>

⁃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 U40 여자개인1위(대한민국 고양)

⁃2022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U40 여자개인1위(대한민국 춘천)

⁃2020 Online 세계품새선수권대회 U40 여자개인1위(세계태권도연맹 최초 온라인대회)

⁃2011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품새 여자단체1위(중국 셴첸)

⁃2010 제11회 세계대학태권도대회 품새 여자단체1위(스페인 비고)

⁃2008 제3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 Senior1 여자개인1위(터키 앙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