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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등장’, 일일 명예시장도 반바지 패션

기사승인 2019.07.24  1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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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명예수원시장’으로 위촉된 황명선 논산시장(왼쪽)이 염태영 시장(오른쪽)과 반바지를 입고 24일 ‘수원시 8월 중 확대간부회의’가 열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 들어오고 있다.

[경기중앙신문]‘일일 명예수원시장’으로 위촉된 황명선 논산시장(왼쪽)이 반바지를 입고 24일 ‘수원시 8월 중 확대간부회의’가 열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 들어오고 있다. 명예수원시장 위촉은 염태영 시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 워크숍’ 참석 차 23~24일 수원을 방문한 황명선 시장에게 확대간부회의 참석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염태영 시장이 빌려준 반바지를 입고 회의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염 시장 옆 자리에 앉아 공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황 시장은 “명예 일일시장으로 회의에 함께해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자치분권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염태영 시장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원 기자 kimsonet@korea.com

<저작권자 © 경기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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