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ㅇ 11월 8일(금)부터 경기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행정사무감사 운영
ㅇ 황대호 위원장, “정책, 철학, 방향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그에 따른 대안, 능력으로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극대화 초석 만들 것” 다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11월 8일(금) 상임위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 종교협력과, 콘텐츠산업과, 예술정책과를 시작으로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금일부터 21일(목)까지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7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4일(목)에는 지난 해에 이어 체육관련 기관에 대한 현지감사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그 명예에 걸맞게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먼저, 수감기관에 대한 요구자료 목록수는 수시요구자료까지 포함하여 총 1,000여건이 훌쩍 넘는다. 이는 경기도의회 전체 상임위 중 상위권에 해당되는 수치다. 또한, 요구자료 답변서에 대한 분석, 도민제보 접수, 출석요구 증인(총 55명)에 대한 검증, 현지감사 점검, 보조공무원에 대한 자체교육 등을 실시하며 만전을 기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꽃’이며 이를 틔우는 동력은 ‘현장의 목소리’에 있다.”라며 “그동안 도민 공개제보와 수많은 정담회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왔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이 향유해야 할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기본적 권리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정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합리적인 비판으로 도민들께서 바라는 정책과 개선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당리당략이나 진영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대변인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14명의 문화체육관광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황대호 위원장,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부위원장,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더불어민주당, 오산2),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이진형(더불어민주당, 화성7), 이학수(국민의힘, 평택5), 김도훈(국민의힘, 비례), 정동혁(더불어민주당, 고양3),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윤재영(국민의힘, 용인10) 의원 등 총 14명이 속해있다.
김승원 기자 kimsone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