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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봄꽃 관광주간, 사계절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4.03.25  14: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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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 관광주간…오색 봄꽃 만개·물놀이장․영화제로 한여름 무더위 해소

[경기중앙신문]

ㅁ가을꽃 전시회로 정취 만끽…겨울철 스케이트 타고 수피아서 온기 충전

ㅁ조용익 부천시장 “1년 내내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관광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는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봄꽃 관광주간과 공원 물놀이장·국제 페스티벌·가을꽃 전시회·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이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봄꽃 관광주간과 공원 물놀이장·국제 페스티벌·가을꽃 전시회·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이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다. 또한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도 준비하고 있어서 연중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난다.

◆ 3~6월까지 오색 봄꽃의 향연…친환경·수도권 봄나들이 명소로 급부상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으로서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오색(色)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8만여 명이 방문해 부천의 봄을 대표했던 3대 봄꽃축제에 올해 새롭게 튤립과 장미를 더해 개화 명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진달래와 벚꽃이 원미산 진달래동산과 도당산 벚꽃동산에 만개해 분홍빛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중순에는 춘덕산에 가득 피어난 복숭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어 4월 하순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튤립을, 5월 하순과 6월 초까지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넘실대는 봄꽃 물결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려는 가족과 친구·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봄꽃·다양한 공연·이벤트·지역예술가 작품을 만나는 플리마켓, 부천시티투어 특별코스도 준비했으며, 인근 수도권에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쉬운 도시이다. 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여행지로서의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 국제축제·물놀이장·가을꽃 전시회·수피아 인기…겨울철 스케이트장 준비 중

부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7월 4일 개막한다. BIFAN에서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시민참여 행사 ‘7월의 카니발’을 준비한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물총 싸움을 벌이는 ▲세기의혈전, 화려한 조명 아래 전자댄스음악(EDM) 공연을 펼치는 ▲승천나이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7개 공원(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 물놀이장을 만들어 약 2개월간 운영했다. 올해도 여름철 휴가와 방학을 맞아 해당 시설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사한다.

9~10월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BICOF)’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열려 더욱 풍요로운 가을을 만든다. 특히 BICOF는 9년 연속 ‘2024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K-웹툰의 위상 제고는 물론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팬층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BICOF는 개최 이래 210만명이 찾을 정도로 국내 대표 만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편, 겨울에는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실내정원이 인기가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1년 내내 푸르름과 온기를 지닌 공간으로서 야자수․식충식물 등 약 28,000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록 식물을 시선에 담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 겨울철 이색 즐길 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겨울, 새롭게 스케이트장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송내역 광장과 오정동 인근의 썰매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으로 시민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풍성한 관광자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정준용 기자

정준용 기자 kimsonet@korea.com

<저작권자 © 경기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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