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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31조 규모 2017년 예산안 의결

기사승인 2016.12.14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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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는 13일 경기도 19조여원, 경기도교육청 12조여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도 예산 규모는 집행부가 제출한 당초예산 19조5941억5191만7000원에서 921억422만1000원 늘어난 19조6862억561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도교육청 예산의 경우 당초예산 12조3655억8978만3000원에서 3131억7591만1000원 줄어든 12조524억1387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예결위는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AI 발생농가 사후관리비 5억원, 가축 방역용 광역방제기 구입비 4억원, AI  긴급방역비 2억원, 가금농가 지역별 위험도 평가용역비 2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최순실 개입' 의혹이 제기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예산은 상임위에서 15억원 중 7억5000만원이 감액됐지만 “신생 벤처기업의 지원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여-야 예결위원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부활됐다.

남경필 지사의 역점사업인 따복공동체 관련 예산은 지원센터 운영비 8억7900만원 증액 등 총 20억3400만원이 늘어났고, 슈퍼맨펀드 50억원과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 26억9600만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운영지원비 200억원도 전액 반영됐다.

상임위 예산안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던 팀업캠퍼스(곤지암스포츠밸리) 조성예산 32억여원도 예결위에서 살아났다.

반면 일하는청년통장Ⅱ 운영비는 전체 142억원 중 47억7200만원, 2층버스 도입예산 225억원은 120억원이 삭감됐다.

이외에 ‘청년수당’으로도 불리는 경기도 청년구직 지원금 지원은 165억원 중 120억원 감액, 공공 임대상가 관련예산 20억원 전액 삭감,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184억원 중 134억원 감액됐다.

도교육청 예산안에서는 전체 예산 12조여원 중 순세계잉여금 3131억여원이 감액 조정됐다.

교원인건비 등 9건 3349억원이 감액되고 공무원청렴도 제고 등 10건 217억원이 증액됐다.

김승원 kimsonet@korea.com

<저작권자 © 경기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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